나이트 워커 일렉트로 신규 캐릭터

넥슨에서 서비스하는 게임 '나이트 워커'에 첫 신규 캐릭터인 일렉트로가 추가됐고, 이로 인해 육성 가능한 캐릭터 수가 6명에서 7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이에 따라 PC방에서 '나이트 워커'의 인기도 상승했으며, PC방 게임 통계 사이트 더 로그의 보고서에 따르면 3월 첫째 주 '나이트 워커'의 주간 점유율은 0.48%이며, 전주 대비 사용 시간은 2.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규 캐릭터 일렉트로는 전기 능력자로 분류되며, 공격력이 높은 공격수로서의 역할을 합니다. 슈퍼 인간이자 최고 수준의 전기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전기와 관련된 스킬이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근접 무기 중 단검, 장갑, 쌍절곤, 눈차쿠 등이 주로 사용되며, 성장 미션 이벤트와 함께 추가된 일렉트로가 '나이트 워커'의 인기 상승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일렉트로의 전직은 하이테크 전기 능력자 테슬라와 폭주하는 자기장 매그니토로 나뉩니다. 테슬라는 첨단 기술을 융합한 전기 능력자로, 전기 흐름을 제어하고 축적할 수 있습니다. 주스탯은 지능이며, 스킬의 형태는 펄스링을 충전하고 충전한 펄스링을 소모하는 방식입니다. 펄스링의 충전량에 따라 스킬의 효과가 달라지기 때문에 펄스링 충전의 적절한 관리가 중요합니다.

반면 매그니토는 자기장을 이용한 전투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전기 능력자입니다. 주스탯은 힘으로서, 스킬의 형태는 자기장을 생성하거나 자기장을 이용한 공격 스킬입니다. 자기장을 이용한 이동 및 방어 기술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두 전직 모두 각기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선택에 따라 다양한 전투 방식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매그니토는 넘치는 전기를 제어하지 못하여 폭주한 전기 능력자로서, 강한 자기장을 이용한 고철 스킬을 사용합니다. 주스탯은 힘이며, 스킬 사용 방식은 테슬라와는 다릅니다. 부하 스킬을 사용하여 전력을 충전하고 폭주 상태가 되면 치명타 등의 효과가 더해져 높은 데미지를 줄 수 있습니다.

매그니토는 테슬라와는 다르게 스킬을 사용하기 위해 손이 조금 바쁘지만, 근접 전투에 특화된 동적인 스킬을 사용할 수 있어 근접 캐릭터 플레이어들에게 적합합니다.

'나이트 워커'는 다른 게임과 비교해 부캐릭터 육성에 대한 피로도가 적은 것이 특징입니다. 강화가 무기별이 아니라 부위별로 이루어지며, 계정 간 공유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첫 번째 캐릭터를 육성하면서 쌓아놓은 부위별 강화 수치가 부캐릭터에도 그대로 유지되어 높은 능력치를 갖게 됩니다.

'나이트 워커'는 16일 업데이트에서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한 콘텐츠 개선을 진행합니다. 파밍 재미가 개선되어 유저들이 다양하고 좋은 영웅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육성 과정을 최적화하여 지루하지 않으면서 반복 플레이를 자제할 수 있도록 조정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더욱 편안하고 재미있는 게임 플레이를 제공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