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엔씨소프트의 '쓰론 앤 리버티'는 엔씨소프트가 최초로 개발한 콘솔 게임으로, 이를 통해 엔씨소프트는 북미와 유럽 지역 시장 진출을 시도하고 있다. 이는 엔씨소프트가 지금까지 대부분 국내 시장에 집중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기 때문에 부족한 수준의 북미와 유럽 매출을 극복하기 위한 시도이다. 엔씨소프트는 이미 '리니지W'와 같은 주요 IP가 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고 있다.

쓰론 앤 리버티는 엔씨의 MMORPG 개발과 사업 역량을 총동원하여 PC 및 콘솔 플랫폼용 게임으로 개발 중인 작품입니다. 게임 내에서는 날씨와 환경에 따라 변화하는 심리스 월드와 분리되지 않은 던전 등이 제공되어, 플레이어들에게 몰입감 있고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특히, 쓰론 앤 리버티의 공식 트레일러가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자 영미권 유저들의 반응이 매우 뜨거웠습니다. 트레일러와 음악에 대한 찬사와 함께, 엔씨가 이미 출시한 게임인 아이온과 리니지2를 플레이한 유저들은 향수를 느낀다는 반응도 보였습니다.

또한, 쓰론 앤 리버티의 비공개 파이널 테스트에 참여한 유저들도 게임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테스트 참여자 중 한 명은 자신의 엔씨소프트 주식 보유 현황을 공개하며, "비밀유지 계약서 때문에 게임 이야기는 할 수 없지만 테스트 후 엔씨 주식에 전 재산 몰빵했다"는 글을 게시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따라 엔씨는 아마존게임즈와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아마존게임즈는 쓰론 앤 리버티의 북미, 남미, 유럽, 일본 등을 포함한 글로벌 서비스 판권을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한편, 아시아 권역은 엔씨가 직접 서비스할 예정입니다.

아마존게임즈는 글로벌 퍼블리싱 역량을 보유한 회사로서, 쓰론 앤 리버티의 글로벌 서비스에 많은 지원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계약은 엔씨의 숙원인 해외 시장 석권을 이룰 수 있는 기회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