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이 일은 테드라는 사람이 동굴 탐험 중 작은 구멍을 발견했다며 웹사이트에 사진들과 글을 쓰면서 시작이 되었습니다 웹사이트에 적혀있는 글에는 발견한 구멍 속이 생각보다 넓었고 그 안에서 바람이 불어온다며 그 구멍을 넓히는 사진들과 패드가 그 구멍 안으로 들어가는 모습들이 게시되어 있었죠 그리고 테드는 결국 그 구멍 속으로 들어가는 것에 성공했으며 그곳에서 기묘한 이들의 겪었다고 서술합니다 2000년 12월 30일 나는 비와 함께 새해가 밝기 전 동굴 탐사에 나섰다이 동굴은 수십 년 전 건설 현장에서 발견되어 근처 주민 또는 동굴 탐험가들이 주로 방문하는 곳이었다 사람 손을 타서 동굴의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이 많이 사라진 곳이었지만 가볍게 탐사하기 좋은 곳이었다 그리고 우리는 동굴 깊은 곳에서이 작은 구멍을 발견하게 된다이 사진은 발견 당시 찍은 사진으로 장갑은이 구멍이 얼마나 작은지 보여주기 위해 껴놓은 것이었다 그 작은 구멍 안에 들여다보자 구멍보다 넓은 폭로가 보였고 그 통로는 안쪽으로 쭉 이어져 있었다 그리고이 작은 구멍에는 바람까지 불어나오고
있었다 그 구멍 내부를 그려보자면 모습이었다 바람이 불어온다면 가라 동굴 탐험가들 사이에서 내려오는 말이다 즉 바람이 나오고 있다는 것은이 구멍 안에 공기의 흐름이 있다는 것이고 충분히 탐사해볼만한 가치가 있다는 말이었다 아무도 갑오징어 이것은 우리를 흥분시키기 충분했고 우린 구멍에 넓힐 수 있는 장비를 챙겨와 구멍을 넓히는 작업을 시작한다 그냥 두드리는 방법으로는 벽이 워낙 단단하여 성과를 내지 못했고 그래서 찾은 방법은 드릴로 벽에 구멍을 뚫어 구멍이 세기를 박아 넣어 부수는 방식이었다 작업 도중 때때로 이런 소리를들을 수 있었는데 동굴 인근에 대형 트럭이 다니는 고속도로가 있었기 때문에 우리는 그 소리가 트럭에 의한 진동이 동굴의 공명하여 울리는 소리로 간주했다 귀하다는 4시간 정도 작업하면 반대편에 탐사할 수 있을 거라 예측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작업에 진행 속도는 느렸다 땀이 범벅이 될 때까지 작업을 해도 워낙 단단한 바위는 쉽게 뚫리지 않았고 일은 굉장히 느리게 진행이 되었다 진단반 농담 반으로 다이너마이트까지 생각할 정도로
일은 고됐고 드릴의 배터리가 다 떨어질 때까지 작업을 했으나 구멍 얼마 넓히지 못했다 이것이 첫날 작업을 마친 후 찍은 사진이다 사람이 통과할 수 있는 입구를 만들 때까지 생각보다 오랜 시간이 필요할 때 됐다 동굴 안에서의 작업은 근처 모텔을 왔다갔다 하며 며칠 동안 계속되었다 비와 나는 교대로 작업을 계속해 나갔고 이제는 제법 큰데라며 몸을 넣었다가 실패하기 있으였다 그렇게 2주의 시간이 흘렀고 어느 날 비가 자신이 키우는 강아지 힙을 데리고 왔다 아직 입구가 작아 그 안에 휩을 넣어보자는 계획이었다 팁은 똑똑한 강아지였고 동굴 탐사가 처음이 아니었다 동굴 내부에서도 활발하게 잘 돌아다니며 우리의 시야 밖으로 벗어나지 않는다 그 구멍에 들어가서도 자신이 가지 못할 상황이라면 돌아서 나올 것이었다 그런데 예상하지 못한 상황이 발생한다 동굴 안에 활발히 돌아다니던 회비 그 구멍 적으로 다가가자 B 옆에 찰싹 달라붙어 있었으며 뭔가 초조해 보였고 등의 털이 모두 다 서있었다 구멍에 다가갈수록 꾀꼬리는 다리 사이로 쏙 들어갔으며 이내 끙끙대기 시작했다
우리는 아쉽게도 겁을 먹은 힙을 구멍 안에 넣을 수 없다고 판단했고 다시 작업을 시작했다 작업 중 전에 들렸던 소리가 이따금 올라온다이 구멍 안에 들어가 반대편의 모습을 본다면이 소리가 무엇인지 알 수 있을 것이었다이 사진은 당시 작업을 끝내고 찍은 사진이다 입구의 크기가 꽤나 커졌지만 아직 사람이 들어가기엔 부족했다 그렇게 또 일주일이 흘렀다 작업은 더 됐지만 차근차근 진행이 되었고 작업을 하면 할수록 반대편에 대한 궁금증이 점점 커져갔다 그 안에 보물이 있다거나 반대편에 또 다른 동굴이 있지 않을까라는 기분 좋은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작업을 해나갔다 그렇게 작업을 하던 중 내 생애 가장 끔찍한 비명소리가 구멍 안에서 들려왔다 b는 작업 소음을 방지하는 이어플러그를 끼고 조금 떨어져 잠이 들어 있었고 나는 그 소리에 충격을 받아 그 자리에 꼿꼿이 서서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내가 바라보고 있는 구멍 안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고이 속에 동물이 살고 있을 것 같지도 않았다 이성적으로 생각한다면 좁은 구멍을 바람이 빠르게 통과하며
만들어낸 소리라고 생각하는게 맞을 것이다 나는 애써 그렇게 생각하며 충격의 굳은 몸을 풀고 다시 구멍 안에 들여다보았다 언제 비명 소리가 들렸는지 구멍 안에 고요했다 바람 또한 좋지 않고 있었다 역시 바람소리라 생각하며 작업은 계속 이어졌다 그리고 며칠 후 드디어 오늘이 그날임을 확신했다 이때 구멍은 이렇다 바람이 불면 그 불쾌한 소리가 들려오고 있었지만 우리는이 소리에 적응을 끝낸 후였다 나는 그 구멍 속에 상체를 넣어 보았다이 구멍에 들어가는 최적의 방법을 찾아 나는 한 손을 머리 위로 올리고 머리를 옆으로 돌린 채 천천히 엉덩이를 밀어 넣었다 그리고 발가락으로 바닥을 밀며 천천히 기어가기 시작했다 폭로의 앞부분은 상대적으로 움직이기 쉬었다 앞으로 뻗은 팔로는 벽면을 잡아 끌어당기고 반대쪽 팔과 발가락으로 벽면과 바닥을 밀어 올린다 동시에 몸을 힘들거리며 나아간다 돌들이 날카로워 상처가 나는 듯 했지만 난 지금 내 동굴탐사 경력을 통틀어 가장 큰 이정표를 세우고 있었다 그렇게 천천히 기억하던 나는 벽이 점점 나를 조여오는 느낌을
받았다 메시아에는 운동 돌과 바위 뿐이었으며 방음이 완벽하게 된 방을 들어온 듯 내가 말하는 소리는 먹먹하게 들렸고 모든 소리가 죽어있었다 그럼에도 아직 나는 자신만만했다 비상 상황에 대비 내 다리에 밧줄을 묶어 놓았고 잠시 후진의 시도해보자 원활하게 후진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었다 동굴 깊은 곳 나를 압박하는 좁은 통로에 누워있다 보면 독특한 학년에 빠지곤 했다 말 그대로 산 하나가 내 몸 위에 있었고 그 전에 모든 바위 떠미가 내 몸을 짓누를 수 있는 상황이며 그윽더미에 작은 미동만으로도 나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을 것이었다 더 나쁜 경우를 상상해보자면 앞뒤 입구가 무너져 갇히는 경우나 몸이 끼어 뒤로 다시 빠져나가지 못하는 상황일 것이다 그럴 경우 나는 살아있는 상태로 극심한 공포를 느끼며 아주 천천히 죽어가겠지 나는 이런 상상을 하며 아주 천천히 앞으로 나아갔다 숨을 들이마실 때마다 등이 천장에 압박되었고 발가락과 손가락 힘만으로 나아가는 것은 엄청난 피로를 몰고와 한번 전진하면 몇 분간 쉬었다 가야 하는 상황이라 이동이 빠를 수가
 
없었다 24시며 폐에 공기를 빼고 살짝 전진 그리고 멈추어 숨고르게 반복이 몇 번이나 되었는지 오를 때가 되었을 쯤 폭로가 점점 넓어지기 시작하고 있었다 나는이 소식을 b에게 전 우리는 몇 초간 좌측의 시간을 가졌다 비는 계속해서 날 응원하고 있었다 그리고 끝내 나는 그것을 통과해 앉을 수 있을 정도의 공간에 도착했다 미지의 공간에 첫발에 내딛는 것이었다 비는 예전 동굴탐사에 부상으로이 통로를 통과할 수 없었기에 나는 b에게 내가 보고 있는 것을 설명해 주었다 통로가 좋아 내가 들고 있는 건 미니 후레쉬밖에 없어 보이는게 적었지만 내 앞에 천장이 낮은 또 다른 통로가 이어지고 있었다 나는 내가 지나온 통로를 통해 b에게 일회용 카메라를 넘겨받아 그 모습을 찍었고 그 너머의 공간을 향해 다시 발을 내딛었다이 신비로운 모험에 가슴이 쿵쾅대고 있는 것이 느껴졌다이 통로를 따라 더 이상 비의 목소리가 닿지 않을 정도의 동굴 속으로 나는 진입했고 점점 넓어지는 동굴 속에서 신비한 종유석들을 보고 여러 개의 치즈 덩어리가 뭉쳐져 있는 것 같은
 
알 수 없는 무언가도 모았다 이제는 똑바로 서서 걸을 수 있을 정도로 동굴은 넓어졌다 당시 찍은 사진인데 이런 통로가 쭉 이어져 있었다 30m를 더 가자 동굴은 조금 더 넓어졌고 그 끝에서 통로는 왼쪽으로 꺾이며 방 같은 공간 그 방으로 넘어가는 입구 벽에 동그란 바위가 하나 있었다 이상한 일이었지만 너무나도 정확하게 원형의 바위였다 동굴 안에서 저런 바위가 생기는 건 흔치 않은 일이다 그때 찍은 사진인데 이곳은 넓은 방으로 들어가는 입구이고 플래시가 터지며 그림자의 가려 잘 보이지는 않지만 지금 표시한 곳이 내가 본 원형의 바위였다 넓은 공간에 도착해 그것을 둘러보던 순간 갑자기 오한이 들었다 외딴곳에 나 혼자 남겨진 기분이 갑자기 확 밀려왔고 동굴의 으스스한 느낌과 꼭 누군가 나를 쳐다보고 있는 것 같은 느낌에 나는 더 이상 탐사를 진행하지 않고 돌아가는 것을 했겠다 돌아가는 길에 나는 올 때는 못 보았던 것을 볼 수 있었다 벽면에 어떤 상향 문자가 그려져 있었던 것이었다 나는 그 그림을 보고 환우성을지를 뻔했다 이곳의 그림이 있다는 것은 이곳으로
 
들어올 수 있네 또 다른 통로가 있다는 말이었기 때문이다 나는 그 문자를 사진으로 찍었으나 돌아가서 확인해보니 그 사진만은 현상이 되지 않았다 그래서 내가 본 것에 그림으로 그려보았다 나는 그 그림을 비에게 설명하기 위해 유심히 보았고 이것이 내가 본 상형문자이며 내 기억이 정확하다고 확신한다 나는 들어왔던 통로로와 기에게 내가 보았던 것에 흥분해 설명했다 그리고 나는 이곳에 빠져나오기 위해 들어왔던 통로에 다리가 아닌 머리를 집어넣었다 들어올 때와는 반대 방향으로 나가는 것이다 들어왔던 것처럼 발부터 더 몸을 뒤트는 과정까지 똑같이 한다면 분명 나갈 수 있겠지만 그러면 가는 내내 뒤로 돌아서 나가야만 했다 뒤로 빠져나가는 것은 앞으로 기어가는 것보다 체력의 부담이 갈 정도로 훨씬 힘들어 나는 머리부터 집어넣어 앞으로 빠져나가는 걸 선택한 것이었다 그렇게 기어가던 중 간과한 것이 있었다 이러면 동굴 안에 보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때 예의 그 소리가 동굴 안쪽 뒤에서 들려왔다 폭로에 끼어있는 나는 등골이 오싹해짐을 느낌과 동시에 내 온몸이 얼어붙는 것을 느꼈다 내가
 
할 수 있는 건 그 통로에 끼어 동굴 쪽을 향해 있는 발바닥에 신경을 본드 세우는 예뿐이었다 무언가 내 뒤에 있는 것 같았으니까 그러나 그 후 우리는 더 이상 들려오지 않았다 정신을 차린다는 더욱더 빠르게 발가락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구멍 입구에 다다르자 비가 나를 꺼내는 것을 도왔고 그 과정에 몸이 저 통로 안에 나의 살이 일부분 남아있을 것이다 우리는 그렇게 첫 동그 탐사를 끝내고 일주일 뒤 조라는 사람을이 동굴로 데려왔다 미지를 탐사하는 건 좋았지만 혼자 다시 그곳으로 들어가려니 은근히 부담이 되었기 때문이다 존은 나보다 움집이 작았으며 동굴탐사 경험이 꽤 많은 사람이었다 그는 미지의 장소에 대한 탐험에 우리만큼 흥분했다 그런 조에게 말하지 않은 부분도 있었다 내가 들었던 비명소리 계속해서 들렸던 이상한 소리 평형 문자 등등에 관해서 그에게 말을 하지 않았던 것이다 나는 그때까지도 이것들이 이상한 것이 아니라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존은 믿을 수 없을만큼 그곳을 날렵하게 통과했다 그리고 내가 통로에 가장 좁은 공간에 통과할 때 조에게이 순간을 남기기
 
위해 내 사진에 찍어달라고 부탁했다 그때 찍은 사진이 바로이 사진이다이 사진은 나의 소중한 보물 중 하나가 될 것이다 통로를 통과한 후 b에게 물건을 건네 받을 때 아는 여전히 낮게 웅크리고 있어야 했다 그리고 b에게 밧줄을 돌려주려고 뒤를 도는 순간 나는 머리를 천장에 세게 부딪치고 말았다 바위와 내 머리 깨진 건 내 머리였다 나는 b에게이 상황을 알리고 응급처치 도구를 받아 머리를 감쌌다 출혈이 상당했고 일행들은 내가 더 이상 탐사를 하지 않길 바랬다 나는 순전히 이기심에 조가 내가 없이 우리가 발견한이 동굴을 혼자 탐사하는 것 자체가 탐탁지 않았다 하지만 머리를 부딪힌 후 내 컨디션은 너무 나빠졌고 나는 어쩔 수 없이 조에게 동굴의 일부분만 구경하고 돌아오라고 말했다 나는 다시 폭로를 통과해 밖으로 나왔고 그렇게 존은 혼자서 동굴 안으로 들어갔다 기껏 힘들게 통로를 통과해 탐사를 하지도 못하고 돌아온 것에 대한 실망감을 느끼며 기와 잡담을 했다 그렇게 좋아 약속한 20분이 흘렀다 구멍 안에서는 어떠한 인기척도 느껴지지 않았다 비는
 
구멍으로 다가가 조를 불렀으나 응답은 없었다 그리고 시간이 10분 정도 더 지났을 때 드디어 통로에서 불빛이 보이기 시작했다 조가 기어나오고 있었던 것이다 나는 형식상 조에게 괜찮느냐고 물었는데 되돌아온 답은 아니었다 폭로를 통과한 그는 얼굴이 창백했고 무언가를 물어볼 새도 없이 있는 동굴에 빠르게 빠져나가 버렸다 나는 그때 폭로를 바라봤으나 통로에선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너무나도 우효했다 나오던 바람마저 나오지 않고 있었다 우리는 장비를 챙겨 동굴 밖으로 서둘러 나왔다 존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고 무언가를 본 듯 겁에 질려 있었다 그는 곧바로 트럭으로 향했고 우리 또한 어떤 말도 물어보지 못하고 트럭에 탔다 집으로 돌아가는게 존은 다시 동굴에 가지 않는다 말했고 나는 궁금하던 것을 물어볼 수 있었다 조에게 학년 문자를 보았느냐고 묻자 아니요라고 대답했고 우리가 소리치는 걸 들었느냐 묻자 또다시 아니요라고 대답했다 원형의 바위를 보았냐는 질문에도 역시나 아니요라고 대답했다 우리의 소리가 들리지 않을 정도로 같다면 그 원형의 바위를 보지 않을
 
수가 없을 텐데 말이다 조의 대답은 짧았고 그는 정면만을 응시하고 있었다 그렇게 질문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은 침묵만이 가득했다 좋아의 여정이 끝나고 2주간 조에게 수없이 연락을 해보았다 그러나 그는 전화를 받지 않았고 조의 집에도 두바이나 찾아갔지만 그를 다시 만날 수는 없었다 조가 왜 연락을 끄는 것인지 궁금했지만 그 답을 얻을 수는 없었고 우리는 비디오 그간 들인 노력 때문이라도 동굴에는 반드시 돌아가야 했다 동굴의 끝을 봐야 했다 통로에 왔을 때 난 처음으로 이런 생각이 들었다이 안에 들어가고 싶지 않다 무슨 직감이나 예감 같은게 아니었다 그저 갑자기 미스터리한 미지의 세계를 탐사하고자 하는 욕구 자체가 사라져버린 것이다 그러나이 느낌을 b에게는 말하지 않았다 우린 반드시이 동굴에 들어가야 하기 때문이다 이제는 통로를 통과하는 것이 처음보다 수월했다 많은 시간이 단축된 느낌이었다 나는 통로 반대편에서 기가 건네주는 비디오 카메라와 전화기를 받았고 플래시를 의지에 촬영하며 동굴 안으로 들어갔다 들어가면서 일정거리마다 전화기를 체크했고 비와
 
통신이 되는 걸 확인 후 움직이곤 했다 둥근 바위에 도달할 때까지 탐사는 순조로웠고 나는 넓은 방에 도착해 그곳에 천천히 둘러보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방에 또 다른 통로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나는 그 통로를 들어가기에 앞서 비와 통신이 잘 되는지 다시 한번 전화 기대 체크했다 비와 통신은 잘 연결이 되었고 시간이 꽤 흘렀지만 비는 더 나를 응원해 주었고 나는 또 다른 미지의 곳에 탐사할 준비를 했다 그런데 그때 그것이 시작되었다 갑자기 내 뒤에서 이상한 마찰음이 들려온 것이다 아주 크고 아주 가까이에서 말이다 내가 뒤를 돌아본 순간 플래시를 벽면에 부딪혔고 나는 뒤로 크게 넘어지며 모든 것이 어둠에 잠겼다 등에서부터 엄청난 통증이 몰려오며 패닉에 빠져 숨이 갚아졌고 동굴하는 내 숨소리로 가득 찼다 한동안 공포에 질려 움직일 수 없었고 어둠에 둘러싸여 내 모든 곳이 취약하게 느껴졌다 그때 나는 몇 개의 발광봉을 챙겨온 것이 기억이났다 나는 바로 발광봉의 비틀어 켰다 발광봉 하나를 내 눈앞에 가리고 있는 어둠 속으로 던져버렸다 그러나 내 앞에
 
있는 어둠을 걷어내줄 거라 여겼던 발광봉이 어디론가 쏙 들어가버렸고 나는 다시 발광봉을 켜야만 했다 나는 그 빛에 의지해 b에게 통신을 시도했다 그런데 통신을 보내며 울려우는 비프음이 들리지 않았다 이와 통신이 안 되는 것이었다 돌아가야 했다 그럼에도 내가 움직이지 못한 이유는 돌아가는 길에 어떤 그림자가서 있었기 때문이다 그곳에 정말 뭔가가 있는지 아니면 그냥 바위에 그림자가 비춘 것인지 정확히 알지는 못했지만 그것 때문에 나는 재빨리 돌아가는 길로 달려 나가지 못했다 등에서 또 한번 엄청난 통증이 몰려왔다 저 그림자에 대한 공포감 또한 올려왔다 그리고 나에겐 시간이 없었다 더 이상 시간에 지체하면 발광봉이 꺼져 아예 이곳에 나갈 수도 없게 될 것이다이 자그마한 빛이라도 남아 있을 때 나가야 했고 나는 그 그림자를 애써 무시하며 땅을 보고 기어갔다 상영 문자를 지나칠 땐 그 상형문자가 마치 빛나는 것처럼 보였다 그 당시 내 눈엔 그 상형문자가이 모든 것에 원형처럼 보였다 기어가던 중 나는 왜 통신이 되지 않았는지 알 수 있게 되었다 전화기의 선이 바위에
 
걸려 끊어져 있었기 때문이었다 나는 쓸모가 없어진 전화기를 내려놓고 그 바위를 보았는데 그 바위는 내가 기억하고 있는 그 원형의 바위였다 나는 그 바위를 보고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 그 바위에 위치는 이곳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원래 바위가 있던 곳에는 못 보던 구멍이 있었고 내가 처음 던진 발광봉이 그 구멍 안에 들어가 있었다 그 구 바라본 순간 마차를 흘렸다 나는 이때 기어가는 것을 포기하고 맹렬히 달렸다 작아지는 동굴에 통과하며 온몸이 벽에 부딪혀 등과 몸에서 엄청난 통증이 몰려왔지만 엄청난 공포가 나를 움직일 수 있게 만들었다 기어가야 하는 부분에서는 맹렬하게 몸을 날렸으며 최대한 빠르게 움직였다 온몸에 상처가 생기고 있었고 고통과 공포에 뇌가 마비가 될 지경이었다 그렇게 드디어 가장 좁은 통로에 도착했고 나는 b에게 질문 모두 싸놓으라고 공구라는 누군가 있다고 소리쳤다 그리고 제일 비좁은 통로로 몸을 집어넣었다 이때 등에서 오는 통증에 앞이 새하얘지는 것을 느꼈지만 다시 발뒤에서 들려오는 마찰음에 내 발가락은 부러지지 않은게
 
다행일 정도로 빠르게 움직였다 이때 분명히 공포로 인해 엄청난 아드레날린이 분비되었을 것이다 모든 고통을 이겨낼 정도로 폭로를 최대한 빠르게 나가보려 했지만 그 비좁은 통로는 그렇게 빠르게 나갈 수 있는 곳이 아니었다 통과하던 중 나는 처음으로 맡아보는 최악의 악취를 맡을 수 있었다 축축하고 썩어가며 고약한 마치 죽음과도 같은 냄새였다 나는 구 부지런하며 있는 힘을 다해 발가락을 움직였다 그때 문득 내가 넘어지며 비디오 카메라를 흘렸다는 것을 생각해냈다 하지만 그 생각은 오래가지 못했다 이젠 처음 들었던 배윤까지 뒤에서 들려오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더욱더 몸을 비틀고 손가락과 발가락을 움직였다 당장 탈진해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이었지만 나는 끝내 입구까지 도달할 수 있었다 비의 도움으로 홈런에서 나왔고 재빠르게 동굴 밖으로 향했다 줄을 타고 최대한 빠르게 벗어났다 드디어 밝은 빛과 상쾌한 공기를 맡을 수 있어 모든 긴장이 풀리려고 하는 그때 무언가 줄을 세게 잡아당겼다 나무에 묶여있던 줄이 팽팽해지며 끊어질 때 당겨졌고 그 모습을 본 피는 나이프를
 
꺼내 밧줄을 잘라버렸다 그 밧줄은 맹렬한 기세로 동굴 속으로 말려 들어갔다 그렇게 우리는 그 동굴에서 벗어나 집으로 행했다 가는 내내 나는 아무 말도 할 수 없었고 그저 정면만을 바라보고 있었다 동굴에서 돌아온지 나흘이 지났습니다이 모든 경험을 웹사이트에 적기 위해 수십번의 시도를 했고 나으리나 걸렸습니다 적으려 할 때마다 그 소리가 생각이 났고 악취가 됐습니다 글을 쓴지 3주가 올랐습니다 그동안 전화를 받지 못한 것에 정말 죄송합니다 가족 친구들 자동 응답기에 남겨준 걱정과 응원 나를 진심으로 걱정해주는 것을 알고 있어 큰 힘이 되었어이 사이트의 글에 업데이트하는 것으로 모두에게 그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알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난 3주간 어떤 일도 할 수 없었습니다 집중도 안되고 몸 상태도 안 좋았습니다 가장 최악이었던 건 정신의 문제였습니다 먼저 집안에서 이유 없이 이상한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발걸음소리 나를 질질 끄는 소리 문이 삐걱이는 소리 그러나 소리가 명확하진 않았습니다 들린 것인지 안 들린 것인지 착각인지 명확하지가 않았죠 그리고 얼마 후
 
것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치아 한 구석에 뭔가 슬쩍 보이기 시작한 건데 고개를 돌리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이때부터 병원에서 약을 타 먹기 시작했습니다 약을 먹을 때는 괜찮았습니다 그러나 점점 약이 듣질 않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어떤 형상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것은 그림자 같았고 주로 밤에 창문 밖에 있었습니다 이런 상황에 그 무엇도 할 수 없었습니다 tv를 집중해 볼 수도 없었고 내가 할 수 있는 건 나에게 일어난 일을 인터넷을 통해 조사하는 것과이 일을 알리기 위해 웹사이트에 글을 적는 것 뿐이었습니다 유일하게 찾아낸 것은 동굴 탐험가들 사이에서 전해지는 토닥이라는 인담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호닥은 봉굴 속의 배회하는 괴물이라는군요 전 이걸 진지하게는 믿지 않습니다 알 수 없는 형상이 보이지 않게 된 후로부터 악몽에 달립니다 특정한 주제나 반복되는 대만은 없습니다 어떤 장르도 없는 그저 우선 꿈입니다 더 이상 잠자는 것도 저의 도피처가 되어주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정신력은 바닥이 난 상태입니다 그리고 어제 초저녁 그 영상이 집안에
 
나타났습니다 모든 근육이 긴장되었고 저는 그 영상을 응시하며 멈춰섰습니다 그러던 순간 전화벨이 울렸습니다 그 전화벨이 울리고 저는 급하게 차키를 챙겨 밖으로 나가 운전을 했습니다 관자놀이를 울리는 맥박 소리를 들으며 저는 전망대에 가고 싶었습니다 그 순간 갑자기 나경을 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때는 그랬습니다 그리고 전망대에 도착했을 때 깜짝 놀라고 말했죠 그곳에 조가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의 얼굴은 초췌했습니다 말하지 않아도 저와 비슷한 일을 겪었다는 걸 알 수 있었죠 그리고 우리가 나눈 대화는 간단했습니다 그는 저에게 돌아왔냐고 물었고 저는 네라고 대답하며 말을이었습니다 돌아가야 합니다 그 말을들은 조는 내일은 어떠냐고 물었고 저와 존은 레이 정오에 동굴로 돌아가는 것에 약속하고 헤어졌습니다 그가 겪은 일에 대해선 묻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도 그랬습니다 저는 b에게이 사정을 말했고 그날 드디어 후 잘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2시간 후 봉골로 행할 것입니다 이번 탐사는 좀 다를 것입니다 총도 챙겨갑니다 가려져 있던 그 작은
 
통로에서 해답을 얻기를 희망합니다 그곳에 놓고 온 비디오 카메라에는 무엇이 찍혀 있을까요 저희가 그 동굴로 돌아가려 하는 이유를 표현하긴 어렵지만 문결이라고 표현한게 맞는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저희의이 동굴에 대한 집착에 동의하지 않으시지만 저에겐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다시 발 뻗고 자려면 돌아가야만 합니다 저는 반드시 돌아가야 합니다 동굴 탐사를 끝내고 돌아오는 즉시 웹사이트에 글을 업데이트하겠습니다 오늘 동굴에서 찍은 사진들과 비디오 영상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오늘 저녁 늦어도 내일은 돌아올 것입니다 조금 있다 뵙겠습니다 패드 올림 이렇게이 웹사이트의 글은 더 이상 올라오지 않았습니다 테드는 그 동굴이 어디인지 밝히지 않았으며 글에 등장하는 사람들의 신혼 또한 그 누구도 밝히지 않았죠이 웹사이트의 글과 사진들은 웹의 하나하나 게시되며 퍼져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리 완성된 후 다음 글이 올라오지 않자 더욱더 화제가 되기 시작하며 그립은 모두가 그의 근황을 알고 싶어 했죠 그러나 오늘날까지도 테드의 근황은 웹사이트에 올라오지 않았습니다
 
당시 사진들만 있을뿐이 내용이 사실이라는 증거가 없어 실제로 일어난 일이라고 단정짓기는 어려웠죠 그래서이 글은 실제 사건이 아닌 웹에서 파생된 도시전설인 크리피 파스타로 분류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인기에 더불어이 글에 대한 영화 또한 나오게 되지만 원작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이 많았죠 동굴에 대한 폐쇄적인 공포보단 악령 같은 공포 요소에 초점을 둔 영화였기 때문입니다 테드가 돌아와 확실한 증거를 웹사이트에 업로드 하지 않는 한이 글은 영원히 크리피 파스타에 남겨지게 될 것입니다 애초에 염두에 두고 작성한 그리지도 모르죠 과연 헤드의 새 글은 웹사이트에 업데이트 될까요 
반응형
댓글